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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스만 가격표와 제원으로 보는 픽업트럭의 새로운 기준

폐차고가보상 재활용폐차장 2025. 10. 17. 13:32

기아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신형 픽업트럭 타스만은 국내 시장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정통 픽업 모델로, 출시와 동시에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차량은 SUV의 안락한 승차감과 화물차의 뛰어난 적재 기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구조로 설계되어, 레저와 비즈니스, 가족용 등 다양한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형 타스만의 가격 구성과 세부 제원, 그리고 트림별 주요 특징과 선택 가능한 옵션을 중심으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025년형 타스만은 다이내믹, 어드벤처, 익스트림, X-Pro 총 네 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트림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용도에 따라 차별화된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격은 다이내믹 트림이 약 3,750만 원, 어드벤처 4,110만 원, 익스트림 4,490만 원, X-Pro는 5,240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모든 트림에는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으로 탑재되며,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다양한 주행 보조 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장 기본형인 다이내믹 트림은 가격 대비 실속 있는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LED 헤드램프와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기본적인 안전성과 편의성을 모두 충족시킵니다. 어드벤처 트림은 한층 향상된 인테리어와 함께 루프랙 등 아웃도어에 적합한 요소가 추가되어 있으며, 여행이나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에게 적합합니다.

 



익스트림 트림은 고급감을 강조한 구성으로, 나파 가죽 시트와 대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레인센서 등 편의 사양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SUV 수준의 정숙성과 쾌적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트림으로, 가족 단위 운전자에게 특히 인기가 예상됩니다. 최상위 트림인 X-Pro는 오프로더 감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18인치 전용 올터레인 타이어, 전용 휠과 배지, 언더커버, 루프랙이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블랙 인테리어와 브라운 투톤 시트를 통해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제공합니다.

타스만은 다양한 선택 사양도 함께 제공합니다.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AWD),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 하이테크 패키지,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등이 대표적인 옵션입니다.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을 포함하여 장거리 운행 시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여줍니다. 하이테크 패키지는 빌트인 캠 2와 디지털 센터 미러가 포함되어 주행 영상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후방 시야를 보강해줍니다. 여기에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은 8스피커 구성을 통해 고음질의 사운드 환경을 제공합니다.

 



외장 색상은 화이트, 블랙, 다크 그레이, 레드, 블루, 그린 등 다양한 색상이 마련되어 있으며, X-Pro 트림에는 전용 색상이 별도로 적용됩니다. 실내 색상은 블랙, 브라운, 틴 그린 등이 제공되며, X-Pro 전용 브라운 투톤 인테리어는 독특한 개성을 더해줍니다.

픽업트럭 본연의 기능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타스만은 다양한 실용적 액세서리를 제공하여 적재 공간의 활용도를 극대화했습니다. 베드 커버, 스포츠 바, 슬라이딩 베드, 더블데커 캐노피 등 화물칸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성품이 마련되어 있으며, 토우 히치와 견인 기능도 지원되어 캠핑이나 오프로드 활동에도 적합합니다. 오프로더 전용 휠과 액세서리 구성은 취향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을 가능하게 합니다.

 



2025년형 타스만의 트림별 구성을 살펴보면, 실속형 소비자에게는 다이내믹 또는 어드벤처 트림이 적합하며, 패밀리카로서의 안락함과 여가 활용을 함께 고려한다면 익스트림 트림이 균형 잡힌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한편, 정통 오프로더 감성과 강인한 스타일을 원하는 운전자라면 X-Pro 트림이 최상의 만족감을 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2025년형 기아 타스만은 단순히 짐을 싣는 용도의 픽업트럭을 넘어, 일상과 여가를 모두 아우르는 다목적 라이프스타일 차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기아의 최신 기술력과 디자인 감각이 결합된 이번 모델은 국내 픽업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픽업트럭의 진정한 진화형’을 보여주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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